예산 100만 원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 베트남 다낭 완벽 가이드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예산이다. 100만 원이라는 금액이 넉넉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적절한 목적지를 선택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다낭은 가성비 좋은 해외여행지로 손꼽힌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관광 명소, 맛있는 음식까지 갖추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숙박비도 저렴한 편이어서 비교적 낮은 예산으로도 쾌적한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 명소의 입장료가 비싸지 않으며, 해변과 같은 자연경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예산 절약에 도움이 된다. 음식 가격 또한 저렴하여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100만 원 예산으로 다낭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항공권, 숙박, 관광, 음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개하고,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팁을 함께 제공한다.

 

베트남 다낭 완벽 가이드

1. 항공권 –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하는 방법

다낭 여행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가 항공권이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여행 시기와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다낭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운영하는 저비용 항공사(LCC)로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비엣젯항공 등이 있다. 왕복 항공권 가격은 평균적으로 30만 원에서 40만 원 선에서 구할 수 있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항공권 가격을 절약하려면 여행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 휴가철과 연말연시에는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비수기인 3,6월 또는 9,11월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최저가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 구글 항공권, 카약(KAYAK)과 같은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항공사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 항공권이 저렴한 경우가 많으므로,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면 해당 요일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수하물을 많이 가져가지 않는다면 수하물 포함 여부를 확인하고, 수하물 없이 예약하면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2. 숙박 – 가성비 좋은 호텔과 에어비앤비 추천

다낭은 숙박비가 저렴한 도시 중 하나로, 100만 원 예산 내에서 괜찮은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선택할 수 있다. 숙소를 선택할 때는 위치와 가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다낭에서 인기 있는 숙박 지역으로는 미케 비치 근처, 한강 주변 등이 있으며, 각 지역마다 특징이 다르다. 미케 비치 근처는 해변과 가까워 휴양을 즐기기에 좋으며,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위치해 있다. 미케 비치 근처: 해변과 가까워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대표적인 가성비 호텔로는 A La Carte Da Nang, Monarque Hotel 등이 있다.한강 주변: 다낭 시내와 가까워 쇼핑과 관광이 편리하다. 1박당 3~6만 원대의 호텔이 많으며, Brilliant Hotel, Avora Hotel 등이 가성비 숙소로 추천된다.에어비앤비: 다낭에서는 개인 풀빌라나 아파트를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다. 1박당 약 3~8만 원 수준으로, 2~3명이 함께 이용하면 1인당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숙소를 예약할 때 조식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예산 절약에 도움이 된다. 조식 포함 호텔을 선택하면 하루 한 끼 식비를 절약할 수 있어 전체 여행 경비 관리에 유리하다.

 

3. 관광 – 가성비 좋은 여행 코스 추천

다낭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으며, 입장료가 저렴하거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많아 100만 원 예산으로도 충분히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바나힐은 유럽풍 건축물과 황금다리로 유명한 테마파크다. 입장료는 약 22,000원 정도로 하루 종일 머무를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미케 비치는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서핑이나 패러세일링 같은 해양 스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 다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호이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등불이 거리를 장식하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이안 올드타운의 입장료는 약 7,000원이며, 야시장과 길거리 음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 음식 –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로컬 맛집 추천

다낭은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여행 예산을 절약하는 데 유리한 도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쌀국수(Phở), 반미(Bánh Mì), 해산물 요리 등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베트남 쌀국수는 한 그릇에 약 2,000 ~ 4,000원 정도로 저렴하며, 다낭에서는 Pho 24나 Pho Bac Hai 같은 로컬 맛집이 유명하다. 바삭한 바게트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반미는 한 개당 1,500 ~ 3,000원 정도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으며,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Banh Mi Phuong과 Banh Mi Ba Lan이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도 다낭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Quan Be Man과 Nam Danh Seafood 같은 현지 맛집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1인당 약 10,000 ~ 15,000원 수준에서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결론 – 100만 원으로 충분한 다낭 여행

 

다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덕분에 100만 원 예산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항공권(30~40만 원), 숙박(15~25만 원), 관광(10~15만 원), 식비(15~20만 원), 교통비(5~10만 원) 등으로 비용을 분배하면 무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와 맛집을 활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